토트넘의 손흥민(왼쪽)과 해리 케인. © AFP=뉴스1
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 한 뒤 둘은 6시즌 동안 발을 맞추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9골을 합작하며 EPL에서 29번째 골을 만들어 티에리 앙리-로베르트 피레스(전 아스널), 세르히오 아게로-다비드 실바(전 맨체스터 시티) 콤비와 함께 역대 2위에 올랐다.
이제 둘은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전 첼시?36골) 콤비 기록에 도전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램파드 감독은 "드로그바와 만든 기록은 공정한 결과물이었다"며 "그 기록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는 올 시즌 초반 치열한 선두 경쟁을 두고 열리는 중요한 한 판이다. 토트넘은 현재 6승2무1패(승점20)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첼시는 5승3무1패(승점18)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