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코로나19 최대 고비, 집에 머물러 달라"

뉴스1 제공 2020.1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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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추가 확진…추가 검사 결과 홈페이지 즉시 게재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뉴스1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은 28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하고 10명은 재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날까지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만 30명에 육박하고 있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검사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김장 모임 관련 897명과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49명,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663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모임과 관련한 검사에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434건은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천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싸움의 최전선에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8일과 29일이 최대 고비인 만큼 시민들은 집에 머물러 주시고 사회적거리두기를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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