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현대로보틱스 등 참여

뉴스1 제공 2020.1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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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0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찾은 관람객이 현대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로봇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기계·부품·로봇 3개 부문을 통합해 240개 업체가 597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전시가 함께 열린다. 전시는 27일까지. 2020.11.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지난 24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0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찾은 관람객이 현대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로봇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기계·부품·로봇 3개 부문을 통합해 240개 업체가 597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전시가 함께 열린다. 전시는 27일까지. 2020.11.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현대, LG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LG전자, 한화기계 등 4개 협력기업과 특구사업자인 에스엘전자공장, 평화정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18개 기업·기관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7월 지정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까지 협동로봇의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실증과 국내외 표준 제안을 통해 이동식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협동로봇의 이동 중 작동·작업 실증이 국내 처음으로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며 "실증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식 협동로봇의 실증 지원을 위해 LG전자가 대구에 사무소를 열었으며 두산은 12월 중 대구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특구 사업자로 참여하는 (주)휴온스 메디케어와 (주)언맨드솔루션도 다음달 대구에 연구소를 열 계획이다.


특구에서는 자동화 제조, 이송·적재, 대형제품 생산, 다품종 소량 생산, 생산물류 공정 등 제조·생산 현장과 비대면 서비스 현장의 이동식 협동로봇을 실증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이 특구에서 2030년까지 2조5400여억원의 매출과 8100여명의 신규 고용, 614개 기업의 유치와 창업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선점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하는 많은 글로벌 로봇 기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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