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AFPBBNews=뉴스1
영국 '더 선'이 27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축구 전문 기자 기암 밸러그는 "메시가 FA 시장에 나온다면 첼시는 분명히 접촉할 것이다. 이는 진짜다"고 주장했다.
프리미어리그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혔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하지만 메시는 계약이 정식으로 끝날 때까지 일단 잔류를 선택했다.
더 선에 의하면 밸러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첼시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속속들이 알고 싶어한다. 첼시가 돈이 있다면 당연히 발을 담그려 할 것이다. 이적료가 없기 때문"이라 강조했다.
물론 여전히 선두주자는 맨시티라 인정했다. 밸러그는 "메시가 지난해 펩과 통화를 4시간이나 했다. 맨시티도 메시 영입을 다시 추진할 것이다"라 내다봤다. 그는 이어 "파리 생제르맹, 인터밀란, 유벤투스도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