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27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청원구에 사는 50대 A씨(충북 276번, 청주 128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를 입원시키는 한편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 당구장 주인은 지난 14~15일 오창읍 자신의 당구장에서 전주 69번 확진자와 함께 지인 모임을 했다. 이후 그를 포함해 아내와 20대, 10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당구장 주인과 저녁 식사를 하고 당구장을 방문한 지인과 지인의 자녀, 당구장 손님 7명, A씨의 20대 자녀 접촉자가 추가 감염됐다. 또 그와 함께 당구장에서 전주 확진자와 만남을 가진 진천 거주자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모두 14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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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까지 충북에서는 모두 27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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