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가 3D 애니메이션을 전세계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캐리소프트는 '마당을 나온 암탉'과 '언더독'의 오성윤·이춘백 감독을 영입해 '캐리와 슈퍼콜라' 연출을 맡겼다.
'캐리와 슈퍼콜라'는 어느 날 우주 악당에게 쫓기다 지구에 불시착한 가공할 위력의 외계 생명체가 주인공 캐리의 강아지 인형 '콜라'에 숨어들어 '슈퍼콜라'가 된다는 코믹액션 가족영화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동시 제작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캐리, 캐빈, 엘리' 등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들이 다섯 살 미취학 아동에서 크게 성장한 11살 초등학생으로 등장한다. 한층 새로워진 캐릭터들의 이야깃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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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윤 감독은 "캐리와 슈퍼콜라는 사랑스럽고 용감한 '캐리'와 엉뚱하고 개구진 '콜라'의 캐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할 만한 상상불허 재미있는 내용의 글로벌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