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산부인과 방문에 또 임신 의혹…"정기검진" 일축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1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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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 사진제공=아시안 필름 어워드(AFA)판빙빙 / 사진제공=아시안 필름 어워드(AFA)


중국 배우 판빙빙이 또 임신설에 휩싸였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판빙빙이 최근 상하이에 위치한 산부인과를 방문했다고 지난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헐렁한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채 동행한 여성 지인과 함께 병원에서 걸어 나왔다. 긴 머리카락은 질끈 묶은 편안한 차림이었다.



특히 해당 매체는 평소 몸매에 신경을 쓰는 판빙빙의 상체와 복부가 통통해졌고, 판빙빙이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걷는 모습이었다며 임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판빙빙의 소속사 측은 "정기적인 병원 검진이다"라며 임신설을 일축했다.



판빙빙의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베이징 공항에서도 배가 나와 보이는 모습으로 임신설이 제기됐다.

당시 판빙빙 소속사는 "너무 잘 먹는 체질이 문제"라며 "해외 음식은 고열량이니 열심히 일도 하면서 자신의 식사량도 조절해 달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설을 일축했다.

전 남자친구인 배우 리천과 결별 후 판빙빙은 유톄쥔 더지 그룹회장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에도 판빙빙은 임신설을 부인했다.


판빙빙은 지난 2018년 한화 44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중화권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1430억원의 과징금을 내고 사과했으나 최근 자신의 SNS에 36억원에 달하는 다이아몬즈 반지 사진을 올려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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