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측 단장인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은 한일 간 문제해결과 관계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회의주제를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로 정했다.
일본 측 단장인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미쓰비시상사 전 회장)은 "이번 회의주제인 SDGs는 지속가능하고 보다 나은 세계를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개발목표"라면서 "코로나19에 의한 여러가지 영향을 극복해 가는 것 자체가 SDGs의 대처"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김 회장과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남관표 주일한국대사, 홍석현 한일비전포럼 대표, 류두형 한화솔루션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손봉락 TCC스틸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주일한국기업 등 98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선 사사키 회장과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 도쿠라 마사카즈 스미토모화학 회장, 아소 유타까 아소시멘트 회장, 우에다 카츠히로 오오가키정공 특별고문, 오카 모토유키 스미토모상사 특별고문, 하시모토 카즈시 도레이 고문, 이미즈 하루히로 일간공업신문사 사장, 이케다 마사키 호텔오쿠라도쿄 상담역, 무라카미 노부히코 도요타자동차 본부장, 주한일본기업 등 10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