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오토텍 上..자회사 명신산업 IPO 효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1.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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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엠에스오토텍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자회사인 명신산업 IPO(기업공개) 순항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증시에서 엠에스오토텍 (4,470원 ▲40 +0.90%)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2250원(29.88%) 오른 978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부터 8거래일째 강세다.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자회사 명신산업 효과라는 해석이다. 엠에스오토텍은 명신산업 지분 43.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명신산업은 지난 24~2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95.69대 1을 기록했다. 빅히트를 뛰어넘는 유가증권시장 IPO 수요예측 최고 경쟁률이다. 테슬라와 거래하는 자동차 부품회사라는 점이 부각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명신산업은 수요예측 성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4900~5800원) 상단보다 높은 6500원으로 정했다. 오는 30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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