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국제 춤 페스티벌이 27~28일 이틀 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열린다.(금파춤보존회 제공)2020.11.27 /© 뉴스1
27일 사단법인 금파춤보존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무관객으로 펼쳐진다. 대신 공연모습은 30일 유튜브에 게시된다.
첫 날 '천년춤이 비상하다'에서는 국내·외 춤스타들이 출동한다.
둘째 날 '춤의 방주 전북'에서는 전북의 춤꾼들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애미 금파춤보존회 대표는 "1961년 제1회 금파무용발표회로 시작해 금파춤보존회가 추구하는 춤향연의 화두는 언제나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라며 "코로나19에도 한국춤의 세계화를 향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관객의 환호성과 박수는 사라졌지만 관객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교감할 그 날을 그린다"며 "춤꾼들은 어둠속에서 더 밝게 빛나는 별이 되고자 오늘도 무대에 올라 희망과 용기를 춤추고 있음을 기억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