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건우 "박보검, 만난지 15분 만에 뺨 때렸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0.11.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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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왼쪽)과 김건우 / 머니투데이 DB배우 박보검(왼쪽)과 김건우 / 머니투데이 DB


배우 김건우와 이창훈이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과 있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김건우와 이창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이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김건우가 박보검의 뺨을 때린 장면을 언급하자 김건우는 당시 상황을 말하며 "긴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보검을 처음 만나고 인사하고 15분만에 때리는데 보검이가 세게 때리라고 배려를 해줘서 금방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창훈은 박보검의 '미담 제조기' 이미지에 대해 "보통 '미담' '착하다'라고 하면 매력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막상 만나니까 너무 영민하고 강하고 멋있게 착한 사람"이라며 "반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냥 스타니까 '착하다'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정말 디테일하게 착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이창훈은 악덕 매니지먼트 대표 이태수 역할을, 김건우는 밉상 톱스타 박도하 역할을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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