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지역 농산물 나눔 드라이브 스루' 행사

현대차 노사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우리 농산물 나눔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열고 6개 결연마을 등에서 구입한 7000만원 상당 농산물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195곳에 전달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을 돕는 도농상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우리 농산물 나눔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열고 6개 결연마을 등에서 구입한 7000만원 상당 농산물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195곳에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차 울산공장 봉사자 및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인 농산물을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사회복지시설 차량에 전달했다.

현대차 노사의 지역 농가 사랑은 14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 한해 직원 식당 식재료 구입 및 농산물 나눔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12억3000만원치를 구매하는 등 2007년부터 14년째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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