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쉥커코리아와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쉥커코리아는 2022년 까지 사업비 약 350억원을 투입해 인천공항 물류단지 1만3440㎡부지에 지상 7층(연면적 2만2227㎡) 규모의 글로벌 배송센터(GDC)를 신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배송센터가 완공되면 2026년까지 신규 환적화물 1만 7000 톤과 24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배송센터가 완공되면 미국계 전자상거래 업체인 스페이시스원 등 공사가 인천공항 물류단지에 유치한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향후 인천공항이 전 세계 전자상거래 물류허브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