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코리아, 베트남에 한국 화장품 전용 'K-Beauty on' 개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0.1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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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코리아(대표 신덕화)가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베트남 호치민의 'D2스트릿'에 한국 화장품 전용 홍보판매장 'K-Beauty on'을 공식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픈식엔 김종각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국내 귀빈으로는 호치민 재외동포 총영사, 박영희 한인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귀빈으론 베트남 SPA협회장, 사이공 뷰티 언론사 사장 등이 참여했다.



메이트코리아는 베트남 뷰티 전문 숍 '하사키'(hasaki) 옆에 홍보 판매장을 개설했다. 이곳에서 에스디생명공학, 엔프라니 외 22여개의 화장품 기업 등을 포함한 50여개사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메이트코리아 측은 "한국의 중소 화장품 기업은 베트남 진출 시 매출 관련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지리적 문제와 결제 수단의 부재 등이 주된 이유"라고 했다. 이어 회사는 "베트남 메신저 'ZALO'의 독점 계약권을 확보했다"며 "오프라인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메이트코리아는 중소 화장품 사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권찬민 배우팀과 협력한다.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K-뷰티' 화장품에 녹여내 중소기업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신덕화 메이트코리아 대표는 "올 연말에 전 세계에서 동시에 판매할 수 있는 솔루션을 오픈해 셀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메이트코리아가 베트남에 개설한 한국 화장품 전용 홍보판매장 'K-Beauty on' 전경/사진제공=메이트코리아메이트코리아가 베트남에 개설한 한국 화장품 전용 홍보판매장 'K-Beauty on' 전경/사진제공=메이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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