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대구 동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60대 남성이 새마을금고 직원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나머지 1명이 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경찰 관계들이 새마을금고 주변을 통제하고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 2020.11.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7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동구 신암동 새마을금고에서 흉기로 직원 2명을 찔러 숨지게 한 용의자 A씨(67)가 이날 오전 4시34분쯤 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보강수사 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전직 감사인 A씨는 숨진 피해 직원들과 성추행 의혹 등 수년 동안 각종 송사를 겪으며 원한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 11월27일 자신의 SNS에 억울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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