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풀, 비대면 스마트 방역 출입 시스템 ‘더 세이퍼’ 출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20.11.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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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비즈마켓의 생활건강 자회사인 ㈜케어풀은 비대면 스마트 방역 출입 시스템 ‘더 세이퍼’를 출시하는 한편 배우 정보석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케어풀사진제공=케어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체온 측정과 정확한 출입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기기 인증이 없는 열화상 카메라의 부정확한 발열 측정과 일부 중국 제품의 무분별한 개인 안면인식 정보관리, 얼굴 이미지 중국 서버 저장 등의 문제가 심각함에 케어풀은 ‘더 세이퍼’를 개발, 출시한다.



업체 관계자는 “‘더 세이퍼’는 식약처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국산 체온계를 적용한 정확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인식, QR체크와 출입관리가 한 번에 해결되는 제품”이라며 “배우 정보석의 성실하고 신뢰성 있는 이미지가 ‘더 세이퍼’와 부합하다고 판단,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 세이퍼’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뿐 아니라, QR코드 외에도 태블릿에서 직접 방명록을 작성, 모든 출입 관련 자료들을 질병관리본부에 쉽게 제출할 수 있고 이상 체온이나 허위 QR코드가 체크되었을 때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문자메시지가 전달되어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더 세이퍼’는 기존 대부분의 제품들처럼 ‘열화상 발열 측정’ 방식이 아닌 사람의 피부 표면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외부 온도의 영향을 최소화한다”며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과 더불어 산발적으로 늘어난 3차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K방역 위기에 일조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정보석의 ‘더 세이퍼’ 광고는 오는 12월 첫째 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으며, 비대면 스마트 방역 시스템 ‘더 세이퍼’는 케어풀의 ‘케어풀리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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