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농협 2억 들여 김장철 농산물 소비 늘린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11.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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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7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장재훈 현대차 부사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7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장재훈 현대차 부사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와 농협이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 (249,500원 ▲4,500 +1.84%)는 27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장재훈 현대차 부사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현대차는 2015년 농협경제지주와 '우리 농산물·우리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매년 2억원씩 지속적으로 상생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도 농협과 함께 후원금을 활용해 무·배추 등 김장철 주요 농산물을 매수해 할인을 해주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과 농협하나로유통 경기도 수원점에서 이날부터 재고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생 마케팅이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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