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고 몸매 자랑했는데…"너무 말랐다" 비판받은 여배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0.11.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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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리얼리티 쇼 스타 클로이 페리(Chloe Ferry)/사진=클로이 페리 인스타그램영국 리얼리티 쇼 스타 클로이 페리(Chloe Ferry)/사진=클로이 페리 인스타그램


영국 리얼리티 쇼 스타 클로이 페리(Chloe Ferry)가 지나치게 마른 몸매로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클로이 페리는 지난 26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ancy you"(당신에게 빠졌어요)라는 글과 함께 가느다란 끈으로 연결된 레이스 란제리만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클로이 페리가 갈비뼈를 앙상하게 드러낸 채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빛이 난다" "아름답다" "비현실적이게 예쁘다" "압도적인 피지컬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말랐다" "너무 앙상하다" 등의 댓글로 지나치게 마른 몸매에 대해 지적했다.

영국 리얼리티 쇼 스타 클로이 페리(Chloe Ferry)/사진=클로이 페리 인스타그램영국 리얼리티 쇼 스타 클로이 페리(Chloe Ferry)/사진=클로이 페리 인스타그램
클로이 페리가 마른 몸매를 과시해 비난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클로이 페리는 상의를 살짝 말아올려 갈비뼈를 드러낸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당시 한 누리꾼은 "너무 많은 소녀들이 이와 같은 비현실적인 사진을 보고 그녀처럼 되기를 바라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클로이 페리의 앙상한 모습이 어린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당신의 갈비뼈를 보여주면서 당신이 올리는 내용과 당신이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생각하길 바란다"는 글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영국 리얼리티 쇼 스타 클로이 페리(Chloe Ferry)/사진=클로이 페리 인스타그램영국 리얼리티 쇼 스타 클로이 페리(Chloe Ferry)/사진=클로이 페리 인스타그램
또한 클로이 페리는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엄격한 '하루 1300칼로리' 다이어트를 통해 몸무게 1파운드(0.45㎏)를 감량했다고 밝히며, 슬림한 허리 라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클로이 페리는 블랙 스포츠 브라와흰색 팬티를 입고 잘록한 허리선과 뒤태를 드러내며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한편 클로이 페리는 1995년생으로 올해 26세로, 영국 리얼리티 쇼로 얼굴을 알린 스타다.

그는 MTV 리얼리티 쇼 '조디 쇼어'(Geordie Shore)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국 리얼리티 게임 쇼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Celebrity Big Brother), 리얼리티 데이트 쇼 '셀럽스 고 데이팅'(Celebs Go Dating)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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