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2018.8.24/뉴스1 © News1
울산시는 27일 오후 1시 시청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주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3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공약 이행상황을 설명하고, 이행계획 조정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매년 3회에 걸쳐 기초교육과 공약 설명 및 분임토의, 조정 승인여부 투표 등 일련의 과정을 진행해왔다.
이번 3차 회의는 '숙의민주주의 이념의 실천'이라는 주민배심원제 도입 취지에 따라 부득이 대면회의로 실시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시는 이행계획 조정이 필요한 사업들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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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도출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내년도 민선 7기 시장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배심원은 만18세 이상 시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총 40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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