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은) 두 번 만나고 결혼에 확신이 섰다는 남자. 내가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했던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조민아는 "일이 늦게 끝나도 매일같이 보러와 준 남자. 같이 있어도 보고 싶다던 사랑꾼은 결국 제 신랑이 되었다"는 글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껌딱지' '아내바라기' '사랑꾼' 등의 해쉬태그(#)를 함께 게시했다.
조민아는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 천사 '까꿍이'(태명)도 찾아왔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으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했으며, 2015년 자신의 이름을 딴 베이커리를 개점했으나 2018년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