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구봉산관광단지. /© 뉴스1
이번 협약에 따라 LF 컨소시엄은 광양시 황금동 산 107 일원 약 57만평에 총 2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숙박시설, 치유의 숲, 루지, 골프장 등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한다.
협약서에는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LF 컨소시엄의 성공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 초까지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되면 전라남도에 관광개발 기본계획 및 권역계획 반영과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인허가를 신청한다.
이어 도시관리계획 변경, 교통·환경·재해·문화재 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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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은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시민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이 있었기에 구봉산관광단지 조성 발판이 마련됐다"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의 관광산업과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 경기도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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