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혁신도시 온택트 투자유치 설명회 장면./사진제공=전람남도.
이날 투자설명회는 한전과 한전KDN, 한전KPS,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 관련 45개 기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나주시 빛가람동 혁신도시 전망대에 마련된 온라인스튜디오와 유튜브, 영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연결해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혁신도시의 특화 지원제도인 입주기업 임차료 및 대출금 이자지원제도와 전남테크노파크의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과 함께 한전 등 공공기관의 공동기술개발 및 금융․판로․우선구매지원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6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는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강소에너지밸리 특구지정,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및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운영 등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생산․구매 지원 등 기업투자 생태계가 구축돼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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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식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 시즌2가 본격 추진되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서겠다”며 “이전 공공기관과 기업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빛가람 혁신도시가 지역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