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전일比 10%↑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11.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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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셀트리온제약 (91,300원 ▼300 -0.33%)이 이틀 연속 가파른 오름세다.

26일 오후 1시 34분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400원(10.12%) 뛴 1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9만5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도 기록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전날 셀트리온 (179,700원 ▲1,000 +0.56%)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글로벌 임상2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 327명에게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상2상 중간 결과 확인 후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전날 상한가(25.27%)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나머지 셀트리온 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역시 주가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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