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전무 2명 승진 등 2021년도 임원인사 단행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0.11.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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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전무 2명 승진 등 2021년도 임원인사 단행


LG이노텍 (191,200원 ▲4,000 +2.14%)은 2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7명의 승진을 단행하는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토대로 기존 사업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 먹거리 발굴 능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테이프 기판·포토마스크 사업의 글로벌 1등을 수성하고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한 구한모 기판소재사업부 DS(Display Solution)사업담당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재무구조 안정화를 주도한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 상무)도 전무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효율 3D센싱모듈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고대호 책임과 광학솔루션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해 사업 성장을 견인한 조성환 책임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테이프 기판의 핵심기술 확보와 선도제품 적기 개발로 사업성과 확대를 이끈 임준영 연구위원, 차량통신·파워사업의 고객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사업 성장기반을 마련한 유인수 책임,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기반기술 확보를 주도한 김민규 연구위원도 상무로 승진했다.

이창엽 LG유플러스 (9,810원 ▲60 +0.62%) 정도경영담당 전무는 LG이노텍 경영진단담당으로 이동했다.

LG이노텍은 "부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은 물론 R&D, 생산·품질 등 사업 현장에서 성과를 거둔 인재를 임원으로 승진시켰다"며 "이들이 향후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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