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 업무 처리,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신한銀, 앱 개발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20.1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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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스마트워킹플랫폼 앱(애플리케이션) '몰리메이트'를 개발했다. 직원들이 앱을 사용해보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신한은행이 스마트워킹플랫폼 앱(애플리케이션) '몰리메이트'를 개발했다. 직원들이 앱을 사용해보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앞으로 신한은행 직원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고객 서비스가 좀더 빨라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스마트워킹플랫폼 앱(애플리케이션) '몰리메이트'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능별로 나눠져있던 19개 직원용 앱을 통합해 새로 탄생했다.

몰리메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고객 영업, 내부 관리, 교육, 준법 등 업무를 포함한다. AI(인공지능) 지식관리시스템 '몰리'를 탑재해 탁상감정가 조회, 전세대출 상품추천, 주택담보대출 한도조회 등 업무도 볼 수 있다.



금융상품 가입을 돕는 QR코드 생성도 가능하다. 스마트 명함 관리, 화상회의 시스템, 서류 간편 스캔 기능 등도 담았다. 영업점 창구 업무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몰리메이트엔 진옥동 행장의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 의지를 반영했다. 진 행장은 "디지털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자"고 재차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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