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소마젠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4.79%)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 (5,550원 ▼170 -2.97%)(0.25%), 에이비프로바이오 (491원 ▼8 -1.60%)(2.83%), 엔투텍 (659원 ▼22 -3.23%)(1.77%) 등도 소폭 강세다.
이는 EU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계약 소식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모더나와 추가로 코로나 백신을 확보하는 계약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서 백신 후보물질의 예방 효과가 9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파미셀은 모더나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모더나의 창립멤버로 알려졌다. 엔투텍은 지난 9일 모더나와 백신 유통을 위한 공급수량과 가격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