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독 끝난 확진자 동선 5곳 공개…방문자 보건소 상담 당부

뉴스1 제공 2020.11.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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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원 선별진료소. © News1 여주연 기자부산 의료원 선별진료소.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25일 이틀 연속 두자릿 수를 보이며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산시가 소독 완료된 동선을 공개했다.

25일 시가 공개한 소독 완료된 장소는 5곳으로 부산진구 음식점 1곳, 강서구 상가건물 내 엘리베이터, 기장군 음식점 2곳, 동구 뷔페다.



먼저 부산진구 서면문화로에 위치한 음식점 ‘금복식당’은 지난 17일 낮 12시34분~오후 1시1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상가건물 G타워 엘리베이터 1호기는 지난 17일 오후 4시45분~46분, 2호기는 같은날 오후 4시58분~59분 각각 확진자가 머물렀다.



기장군 더 이스트 인 부산 3층 ‘대게만찬’과 5층 '옥탑방' 또한 지난 21일 낮 12시17분~오후 1시33분과 오후 1시54분~오후 3시41분까지 각각 노출됐다.

동구 중앙대로에 위치한 대한통운 빌딩 ‘시즈웨딩홀’ 내 뷔페도 지난 14일 낮 12시30분~오후 1시까지 확진자가 다녀갔다.

현재 모두 소독이 완료됐지만 방역당국은 해당 시간에 위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상담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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