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건영, 비대면 서비스 본격 도입…방굿과 MOU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20.11.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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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건영이 상가·오피스텔 업계 최초로 비대면 I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우성건영사진제공=우성건영


지난 1일 오피스텔·상가 전문 건설사인 우성건영은 건설 및 관리업 제반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 ‘방굿·방굿사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성건영 측은 평소 오병환 회장의 혁신 선도 기업을 향한 의지가 이번 서비스 도입에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우성건영은 최근까지 SK텔레콤의 IOT 스마트홈과 ‘방굿’ App 도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문화를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업계에서 스마트 건설사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등기 발송 및 대면 서명 등의 업무도 전자서비스인 ‘방굿사인’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투입하던 인적·물적 자원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업무 효율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많게는 수천 세대에 이르는 수분양자, 입주민들은 편의성과 법적인 요건까지 갖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우성건영 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쟁사 대비 IT 기술적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오병환 회장은 "고객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계속적인 ICT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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