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출신으로 14대 이사장인 김 이사장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을 거쳤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과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사진=머니투데이 DB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마찬가지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조종란 공단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안을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비상임이사와 이사회가 선임한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정수는 5명에서 15명 이내의 범위에서 이사회 의결로 정한다.
14대 이사장인 조 이사장의 임기는 다음 달 26일까지다. 조 이사장은 1990년 10월에 공단에 입사해 고용지원국장을 거쳐 고용촉진이사를 역임했다. 공단 재직 경험 및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이사장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과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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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노조는 박 이사장의 연임에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독단적 기관운영 △이사장 역할수행 부재 △경형 미흡 공단 부실화 등을 대표적 퇴진요구 사유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