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가수 영탁이 수능을 앞두고 모교인 안동고 후배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수능선물'을 보내왔다. 사진은 손편지(왼쪽)와 선물세트 (안동고 제공) 2020.11.25/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25일 안동고에 따르면 가수 영탁이 수능을 앞둔 고3 후배들에게 눈 건강 영양제와 비타민, 핫팩, 간식, 연필 등이 든 140여개의 수능 선물 세트를 보내왔다.
영탁은 데뷔 15년차로 그동안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뒤늦게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손편지로 "안동고 후배들♡. 공부도 좋지만 아프면 시험이고 뭐고 없어요. 수능까지 감기 안걸리게 건강관리 잘하고 화이팅. 응원할게요"라며 후배 사랑을 표현했다.
앞서 영탁은 지난 9월 모교인 안동고에 마스크 1만1350장을 기부해 397명 전교생에게 25장씩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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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월에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진행하는 '동티모르 착한 고무신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해 '착한 고무신 선한 영향력을 찐 응원합니다'라는 격려와 함께 고무신 200켤레를 기부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 영탁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MTN ‘제12회 2020방송광고페스티벌’에 참석해 CF스타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0방송광고페스티벌’은 우수광고 및 CF 스타를 선정해 시상하고, 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이다. 2020.7.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