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농산, 1인가구를 위한 생스파게티면과 소스 2종 출시

국내 면, 떡 분야 선두업체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이 생(生)스파게티면과 소스 2종을 출시해 면 간편식 시장에 도전한다.

사진제공=칠갑농산

1인가구 및 혼밥족의 급증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늘자 칠갑농산은 독자적인 제면기술을 뒷받침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칠갑농산은 기존에도 3인분 구성의 풀치넬라 스파게티를 인기리에 판매해온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스파게티 제품은 면과 소스가 각각 따로 판매돼 더욱 활용도가 높다.

50년 전통의 오랜 제면 기술을 집약해 만든 칠갑농산 생스파게티 면은 시중 스파게티면과는 다소 차별화 했다. 건면과 생면의 장점만을 응축시켜 끓이는 시간은 최소 3분 이상 단축됐고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식감 그대로를 구현해냈다.

특히 스파게티의 맛을 완성시키는 정통 풀치넬라 토마토 소스는 큼직하고 아삭한 식감의 고기와 야채가 통으로 들어가 입맛 돋우는 감칠맛을 낸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고기와 야채의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풍미를 살리기 위해 재료를 무쇠 가마솥에 빠르게 볶아냈다”며 ”잘 선별된 국내산 양파와 당근 등 각종 야채에 추가적으로 건강에 좋은 쌀과 콩을 갈아 넣어 영양적인 측면까지 보완시켰다”라고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내보였다.

한편 5인분 구성으로 만들어진 생스파게티면은 1인분씩 개별 소포장 돼 있어 적당량의 조리가 가능하고 보관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풀치넬라 스파게티 소스는 1인분 단위로 판매하고 있어 1인가구 및 소가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