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예상보다 빠른 업황 개선…목표가↑--현대차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0.11.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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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25일 POSCO (394,500원 ▲2,000 +0.51%)에 대해 예상보다 업황 개선이 빠르다며 4분기 예상 실적을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24만4500원이었다.

현대차증권은 POSCO의 4분기 예상 실적(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7조2194억원, 영업이익 5574억원을 제시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2%, 이전 분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재상승하면서 주가와 동행하는 고로 스프레드가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비수기에도 이례적으로 해외 철강사들이 수요 회복을 배경으로 12월 내수가격을 인상했고, 최근 주가 상승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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