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 등극 성공(2보)

뉴스1 제공 2020.11.2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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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그룹 방탄소년단/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25일 새벽 2시(한국시각 기준, 미국 서부시각 24일 오전 9시)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를 진행하고,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제이 발빈, 두아리파, 배드 버니&테이니가 함께한 '언 디아'(원 데이), 쿠아모가 피처링한 저스틴 비버의 '인텐션스', 레이디 가가가 아리아나 그란데와 호흡을 맞춘 '레인 온 미', 본 이베어가 피처링한 테일러 스위프트 의 '엑자일'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그래미 후보에 명함을 내밀었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 시상은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과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대상 앨범(곡)에 해당한다.


한편 제63회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2021년 1월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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