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관리부터 세차 예약까지"…이 앱 하나면 끝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11.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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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모바일 어워드] 우수상-마카롱팩토리 '마이클'

 O2O 차량관리 플랫폼 '마이클' O2O 차량관리 플랫폼 '마이클'


마카롱팩토리의 '마이클'은 연비와 소모품 교체 주기 등 내 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주변 정비소, 세차장 예약까지 가능한 O2O(Online to Offline) 차량 관리 플랫폼이다. 현재 가입자는 200만명에 육박하고 7000만 건 넘는 차량 관리 데이터가 등록돼있다.

마이클은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차종에 맞는 정비 서비스를 추천하고 주변 정비소, 세차장 예약까지 해준다. 마이클과 제휴한 전국 정비소만 100군데에 이르고 서울·경기지역 세차장은 20곳 정도다. 엔진오일의 경우 전국 제휴 정비소 어디서든 동일한 가격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마이클은 현대차와 제휴해 올초부터 커넥티드카와 연동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이 직접 차계부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실시간 차량 주행거리, 연료 소모량 등의 정보가 마이클에 기록된다. 현대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는 출시 석달만에 누적 연동 가입자수 3만명을 돌파했다. 기아자동차, 제네시스 등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마이클 운영사인 마이클은 지난달 SK루브리컨츠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환경친화적 사업에대한 마케팅도 추진중이다.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통한 그린 모빌리티 라이프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는 "양질의 오프라인 파트너십 확장은 물론, 개인 맞춤형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데이터 연동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차량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 믿고 맡길 수 있는 차량관리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김기풍 마카롱팩토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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