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워라밸 월드클래스" 고용부 실천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0.1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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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MG 조립라인 직원이 뉴쏘렌토의 내부부품을 장착하는 모습 / 사진제공=조지아공장KMMG 조립라인 직원이 뉴쏘렌토의 내부부품을 장착하는 모습 / 사진제공=조지아공장


기아차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2020년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은 17년부터 공동으로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 캠페인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한 우수기업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왔다.



별도의 신청 없이 검토 기준을 만족하는 모든 기업을 후보로 지정해 정성, 정량 지표 및 각 기업의 제도, 문화를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관리도 평가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선정 대상을 대기업 및 공기업까지 확대했다. 기아차는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카카오모빌리티, KT&G와 함께 처음으로 워라밸 우수 대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재택근무와 재택교육 ‘홈런(Home Learn)’제도를 운영하고,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리자급 승진 직원 대상 총 3주 휴가 등 다양한 휴가 제도를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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