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유도선수단,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영입 "도쿄 올림픽 출전 목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1.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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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유도선수단,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영입 "도쿄 올림픽 출전 목표"


블루나눔재단은 23일 ‘필룩스 유도선수단’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안창림(-73kg), 조구함(-100kg)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중국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있는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과 아시안게임 2연패 및 2003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황희태 감독도 영입했다.



필룩스는 2018년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국내 유일의 순수 민간기업 실업팀인 ‘필룩스 유도선수단’을 창단했다. 이를 통해 평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

이번에 이루어진 팀 개편으로 필룩스 유도선수단’은 안창림(-73kg), 이문진(-81kg), 조구함(-100kg), 김성민(+100kg), 김잔디(-57kg), 한희주(-63kg) 등 내년에 개최되는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종목 전체 14체급 중 6체급에서 출전이 유력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게 됐다.



배상윤 이사장은 “흘린 땀에 비례하는 삶을 누리는 체육인 육성이라는 확고한 팀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역대 유도 실업팀 지도자로서는 최고의 조건으로 영입했다"며 "소속팀 선수들이 올림픽 도전에만 정진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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