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가 23일 김현미장관과 김경수 도지사에게 광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뉴스1
준공식에는 김현미 국토부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윤상기 하동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평마을 뉴딜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해 마을 녹색길과 나눔채 조성, 노후주택 정비, 너뱅이꿈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에 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23억4000만원 등 83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건축물을 개선하고 안정된 거주환경을 확보하는 순환형 공공임대주택 나눔채를 조성했다.
노후 불량주택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정비, 총 54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담장공사, 창호공사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광평지역의 원활한 재생사업 추진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핵심 거점공간으로 너뱅이꿈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마을카페,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 상업시설로 광평마을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구조를 확보하게 됐다. 너뱅이꿈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이 군에 위탁을 받아 직접 관리·운영해 발생된 수익을 마을관리기금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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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서 김현미장관은 “건강하고 넉넉한 하동라이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처음으로 준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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