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외투기업 5곳 대표들이 23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투자협약식’을 갖고 있다.(경기도청 제공)./© 뉴스1
이재명 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들 5개사 대표자들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디지털산업이 중심이 될 것이고, 물류산업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평택에 이렇게 세계 유수 물류기업들이 입주하게 돼 매우 환영할 일이다.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5개사는 총 6억7600만달러를 투자하고, 7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6691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평택시는 이들 기업의 시설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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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시흥 배곧지구를 추가로 편입하고, 8월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부품공장을 유치하는 등 경기도 혁신산업 육성과 평택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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