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과 임직원이 23일 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새로운 전자투표시스템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의 새로운 K-VOTE 시스템은 기존의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 외에도 연기금과 자산운용회사 등 기관투자자를 위한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기업의 주주총회 운영에 필요한 부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주권 행사기간 중 전자투표가 24시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 명의개서대리인(KSD)과 자동화 연계로 번거로운 이용신청 업무를 줄였다.
내년 상반기에는 주주 일정 안내, 현장 주주총회 출결관리, 현장 온라인 투표 등 주주총회 운영지원 종합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