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 응원..1400만원 기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11.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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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보건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 (56,900원 ▼500 -0.87%)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적으로 나서고 있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경남 창원시, 광주광역시, 충남 서산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보건소에 1400만원 상당의 선물과 성금을 나눠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내에서 펼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을 통해 모았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위해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8월부터 팀별 릴레이로 캠페인을 열어 기부 성금을 매칭했다. 해외 사업장까지 전 임직원이 힘을 보탰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번진 코로나19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크게 쌓였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 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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