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확산 공포에도 외국인 "사자"…코스피 강보합세 출발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11.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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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강보합세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5포인트(0.41%) 오른 2564.0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494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2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정부의 긴급대출 중단 소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의약품이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마이너스(-)0.67%), 건설업(-0.61%), 의료정밀(-0.63%) 등은 하락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종목과 대형 성장주를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NAVER (180,700원 ▲1,100 +0.61%)를 제외한 시총 상위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는 0.93%, SK하이닉스 (182,300원 ▲3,600 +2.01%)는 0.52%,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4,000 +1.80%)셀트리온 (177,100원 ▲6,100 +3.57%)은 각각 1.13%, 1.85%의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NAVER는 0.36%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포인트(0.13%) 뛴 871.3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54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인 184억원, 359억원 순매도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씨젠 (21,500원 ▲500 +2.38%)이 각각 2.74%, 2.57%, 셀트리온제약 (91,900원 ▲4,100 +4.67%)이 4.74%로 제약주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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