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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美진출 긍정적…"무역 리스크 없는 유일 풍력타워업체"-유진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11.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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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 (86,000원 500 -0.6%)에 대해 미국 대규모 투자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앞서 씨에스윈드는 미국 진출을 공식화하며 투자를 위해 380만주, 3503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이로써 미 북동부 해안에 해상풍력 타워공장을 신설하고 윈드 벨트인 중부지역에 육상풍력 타워공장을 갖출 예정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공장 확보는 고객사의 높은 요구를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바이든 당선으로 미국 풍력 시장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여태 씨에스윈드의 가장 큰 투자 리스크는 미국의 무역장벽이었다. 그러나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의 당선으로 이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미국 진출로 씨에스윈드는 유럽, 아시아,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해 더 이상 무역장벽의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는 거의 유일한 풍력 타워업체가 된다"며 "미국에 두 개의 공장확보가 완료되면 3~4년내에 5000 억원~1조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번 유상증자로 22%의 EPS(주당순이익) 희석효과가 있지만, 실적개선 효과는 이를 충분히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든 당선 이후 해외 글로벌 풍력업체 주가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치평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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