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가 22일 재개된 가운데 KB가 김소담(사진)의 활약 속 하나원큐를 꺾었다. (WKBL 제공)© 뉴스1
5연승을 달린 KB는 5승2패가 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신한은행(4승2패)에 0.5경기차 앞서며 단독 1위로 점프했다. 2연패를 당한 하나원큐(2승5패)는 최하위(6위)로 떨어졌다.
KB는 김소담이 3점슛 4개 포함 26득점(8리바운드)으로 개인통산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종전 22점) 기록을 세우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어 박지수가 18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강아정이 14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희진이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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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는 강이슬이 26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한편, 3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여자프로농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24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 허용을 10%로 줄일 예정이다. 22일과 23일 경기는 예정대로 30% 관중이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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