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에서 △임상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발달재활학과가 신설돼 신입생을 선발한다.
발달재활학과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독립생활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켜 사회 구성원으로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화된 학과다. 2020학년도에 신설한 장애인자립지원학과의 학과 명칭 변경을 통해 장애의 극복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의미를 품고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배려와 지원이 다양해짐에 따라 고등학교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미흡한 고등교육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과이며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그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이끌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되는 임상심리학과는 뉴노멀시대를 맞이해 정신장애 진단 및 치료재활의 심리학적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정서안정 및 임상평가 심리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한다. 타 전공 및 학교와 차별된 '정신병리, 진단 및 심리평가' 수행 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우수한 교수진으로부터 탁월한 임상심리사의 배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실습 및 학생지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구사이버대학교는 대학만의 강점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했다.
앞으로 대구사이버대의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와의 단절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은 사람들도 늘어났고, 사회통합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더 증대됨에 따라 교육‧복지‧재활 분야 특성화로 유명한 대구사이버대가 배출하는 전문직업인의 가치를 누구나 공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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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용 총장은 "뉴노멀과 함께 언택트 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에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분야 등 휴먼케어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문성은 전국 최고라 자부한다"며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통해 특성화 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