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AFPBBNews=뉴스1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8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2무)을 달렸고 4연승을 달성했다. 아직 9라운드 일정이 모두 끝나지 않았지만 첼시와 레스터 시티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옵타는 "35년 전 토트넘은 23경기에서 14승 4무 5패를 거둬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오늘(22일) 기쁨은 그때 이후 처음이다. 스퍼스 팬이라면 코피가 날 정도로 기쁜 날"이라고 축하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는 데 걸린 시간은 단 4분 19초였다. 최근 맨시티를 상대로 5경기 5골을 넣었다"면서 "손흥민의 결승골은 2016년 12월 맨시티가 아스널전에서 내준 골(4분 6초 월콧) 이후 리그에서 가장 빠른 실점"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