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 주전세터 이다영.. (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 뉴스1
지난 시즌까지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이다영은 2020-21시즌을 앞두고 FA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1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김연경과도 손발을 맞추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다영은 세트 부문에서 6개 구단 세터 중 전체 1위다. 세트당 12.148개의 토스를 정확하게 전달했다.
박 감독은 "쌍둥이 언니도 있고, 김연경이라는 큰 선수도 있는데 여러 가지를 봤을 때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5연패 중인 현대건설의 이도희 감독은 "연패 중이지만 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면서 "선수들에게 책임감 있는 공격을 주문했다. 경기 승패를 떠나 분위기를 살렸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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