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개최된 ‘유스타트 상담센터’ 개소식에서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개소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 LH
앞서 LH는 만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이들의 신속한 주거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지원 유형을 건설임대주택까지로 확대했다.
LH는 유스타트 상담센터에 관련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임대주택 주거지원 상담 △입주자모집 계획 및 공고 △유형별 신청자격, 서류 및 주거급여제도 안내 등 원스톱 주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입주 희망지역의 임대주택 공급정보와 퇴소아동의 거주 지역, 취업계획, 소득 등을 고려해 아동의 현재 상황에 맞는 주택유형 추천을 포함 맞춤형 주거지원을 제공한다. 신청부터 입주 후까지 밀착 상담한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유스타트 상담센터를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상담 문턱을 낮춰 보다 실질적인 주거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주거권 보장을 강화하고 보호종료아동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