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광주 서구 마륵동 서남대병원 부지에서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2020.10.29/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조사대상 중 3곳은 정비중, 5곳은 건축주 등이 변경돼 정비될 예정이다.
북구 삼각동 판매시설 등 5곳은 건축주 명의변경이 완료됐거나 관련 절차 이행 중으로 철거, 공사재개 등 정비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합동조사 주요 내용은 Δ가설울타리 훼손·전도위험 점검 Δ적치된 공사자재의 비산·낙하 위험 점검 Δ기타 안전 위해요소 점검 등이다.
시는 건축주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고 이해당사자간 이견 조율, 공사재개·철거 등 정비 방법, 향후 정비 일정 등을 상세히 논의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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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시 건축주택과장은 "장시간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공사중단 건축물의 합동조사를 통해 보행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건축주와 이해관계자 등과 논의해 정비방법과 일정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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