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경과 카메라가 하나로"…캐논,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워샷 줌' 공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11.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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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 /사진=캐논하이브리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 /사진=캐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하이브리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20일 공개했다.

제품은 망원경과 카메라 기능을 합친 새로운 콘셉트의 콤팩트 카메라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145g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을 특징으로 한다. 35mm 환산 기준 100mm, 400mm, 800mm 고정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스텝 줌 방식으로, 광학 4배 줌과 디지털 2배 줌을 지원한다.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확대해 관찰하거나 촬영하기 적합한 수준이다.

손 떨림 보정을 지원해 한 손으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초당 최대 약 10매 연속 촬영을 지원한다. 풀HD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최대 60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는 물론 USB 연결 등을 지원해 다른 기기와 호환성이 뛰어나며,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무선 사진 전송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 촬영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 /사진=캐논하이브리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줌' /사진=캐논
캐논은 신제품 파워샷 줌 공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내달 2일부터 그달 21일까지 공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얼리버드 혜택이 제공된다.



슈퍼 얼리버드는 파워샷 줌에 충전 어댑터와 16GB(기가바이트) 메모리카드를 39만9000원에 제공한다. 얼리버드는 파워샷 줌에 충전 어댑터와 16GB 메모리카드를 40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파워샷 줌은 펀딩이 종료된 후인 12월 28일부터 순차 발송된다. 제품 가격은 본체 기준 3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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