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는 19일 오후 빗썸 거래소에서 거래가 개시됐다. 거래 첫날 거래가 670원을 기록하며 지난 7월 코인 커뮤니티 코박을 통한 프리세일 거래가 24원 대비 30배에 육박하는 가격을 기록했다. 이어 20일 오전 8시 44분 기준 697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최고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4850억원에 달한다.
싱가포르 기업 디컴퍼니가 개발하고 인프라웨어, 미국 블록체인 리딩기업 컨센시스가 투자했다. 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쉐어의 주요 전략파트너로서 POLA 토큰 전체 발행 수량의 5%인 2억5000만 POLA를 보유하고 있다. POLA 거래가 697원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투자수익의 가치는 약 1743억원이다.
이어 “매일 24시간 거래에 큰 폭의 변동성으로 인해 정확한 평가차익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POLA의 투자가치는 인프라웨어 시총을 넘어선 상태다”며 “수백조로 추정되는 지식거래 시장을 감안했을 때 POLA의 향후 가치는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성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누적 12억건 이상의 문서가 업로드돼 있으며 매일 약 50만건의 신규 문서가 생성되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다. 인프라웨어는 코로나19 이후 최대주주 세원 (1,798원 ▼2 -0.11%), 아이에이네트웍스 (1,003원 ▲3 +0.30%)와 오피스 SW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